인천광역시 사회 서비스원 장애인주거 전환지원센터

인천시, ‘탈시설‧자립지원’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개소

2022.09.15

인천투데이=서효준 기자│인천시가 장애인 자립 생활 지원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 유해숙)은 올해 초 시와 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하고 지난 6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센터는 선학경기장 북측에 해당하는 연수구 예술로 22번길 68에 위치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주거독립을 원하는 장애인의 자립생활 준비 단계부터 지역사회 정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2018년 ‘탈시설과 지역사회통합지원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계획에 따라 지난해 ‘장애인 자립생활지원 조례’를 개정해 센터 설치‧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센터는 인천 장애인 주거독립 지휘본부 역할을 맡아 ▲주거전환 체계화 ▲자립지원시설 역량 강화 ▲자립생활 욕구 전수 조사‧분석 ▲자립생활 상담‧교육, 단기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중요 업무로 수행한다.

주거전환 체계화 사업은 주거선택‧주거전환‧준비‧초기정착‧안정화 네 단계로 진행하는 자립 지원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단계별로 ▲자립계획 수립 ▲거주 형태 안내‧교육 ▲정착자금 대출 지원 ▲반찬 배달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활동과 자립지원 시설 대상 역량 강화 교육‧컨설팅도 진행한다.

정재원 인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장은 “주거독립을 원하는 장애인에게 준비단계부터 정착까지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인천투데이(http://www.incheo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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