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중장기 전략·돌봄사각지대 해소 등 3개 분야 제안 받아

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장호영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 황흥구)이 2025년 연구과제 수요조사에 나선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2025년 연구과제 선정에 앞서 사회복지 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다고 15일 밝혔다.

2025년 중점 연구 분야는 인천 복지 발전 중장기 전략과 돌봄사각지대 해소 정책, 사회서비스원 사업 전략과 개선 방안 등 세 가지이다. 이와 관련한 연구과제를 제안하면 된다.

구체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사회복지 종사자와 돌봄종사자 처우개선 등 인천시 복지정책의 기반으로 활용 가능한 중장기 계획을 연구과제로 제안할 수 있다.

통합돌봄지원법 등 시행을 앞둔 법령에 대비한 정책 개발 연구도 가능하다. 돌봄사각지대 발굴과 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돌봄서비스 수요 분석과 신규 서비스 개발 연구도 포함한다.

시·군·구 관계 부서, 사회복지 직능단체, 사회복지시설, 일반시민 등 복지정책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26일까지이다. 인천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 공고문(https://incheon.pass.or.kr)내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hsji2580@incheon.pass.or.kr)이나 온라인 서식(https://forms.gle/4CM9PZ7G9K5hoQXB7)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한 과제는 연구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후, 내년 초 인천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에서 선정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연구는 인천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이 맡는다.

인천사회서비스원은 올해 연구과제 수요조사에서 제안받은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 ▲고독사 예방 정책과제 개발 연구 ▲사회복지관 지역특화 평가지표 개발 연구 등 10가지를 연구하고 있다.

출처 : 인천투데이(https://www.incheon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