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사회 서비스원 장애인주거 전환지원센터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장애인 자립위한 가전제품 전달

2024.03.12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가 LH인천본부와 중구 신흥동 장애인지원주택에 가전제품 등을 전달했다.

시 사회서비스원은 인천 중구 신흥동 소재 장애인지원주택에 입주하는 지역사회 자립 장애인 세대를 대상으로 100만원 상당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와 LH인천본부, 인천시가 함께 마련한 신흥동 장애인지원주택 내부를 살피고 있다.(사진제공 인천시)
장애인지원주택은 지역사회 자립 장애인을 지원하는 주거복지 서비스다. 인천시가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LH인천본부가 주택공급을 한다.

주거전환센터가 주택 운영을 맡고 있다. 입주 장애인이 LH와 직접 계약하며 보증금과 월세를 부담하면 평생 거주도 가능하다.

신흥동 장애인지원주택은 모두 20세대로 15명이 먼저 입주한다. 이달 26일부터 이사를 시작한다. 나머지 5세대는 내년 초 추가모집 예정이다.

이 날 두기관은 세대당 1대씩 냉장고 20대를 준비했으며 각종 생활용품도 전달했다. LH인천본부 직원 20명이 입주청소 봉사를 돕기도 했다.

입주선물 외 올해 장애인주택에 입주하는 장애인들에게는 장애인활동지원 시간 추가이용, 주거환경개선비 600만원 등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예산지원 외 자립에 필요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신탁·의사결정지원센터를 통해 재산 관리에 대해 교육하고 금융사고를 예방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입주예정자 중 2명이 자산관리교육과 상담을 받고 있다.

박봉규 LH인천본부 본부장은 “시민 누구나 안정적인 주거공간에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원 인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센터장은 “재가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주거전환센터가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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